타이페이까지 와서 딘타이펑을 안가는 사람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딘타이펑 본점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3층? 4층? 정도되는 높은 건물에 자리도 많았고, 예스진지투어를 마친 직후라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동먼역에서 내려 딘타이펑 입구 앞에 도착했던 우리 일행은 수많은 인파에 당황해 앞에서 고심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테이블은 많고, 회전은 빠르다.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좀 더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1. 번호표를 받는다.2. 메뉴가 엄청 많으므로, 메뉴판을 보거나 블로그를 보며 메뉴를 찾아본다.3. 번호가 화면에 뜨면 안내를 받아 들어간다. ※ 주소 (Google Map..
잠깐 들린 곳이지만, 분위기가 좋았어서 기억하고자 포스팅합니다. 주변 사진들보다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많아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은 몇장되지 않네요. 이때부터였을까요, 동먼역으로 매일 출근하다시피 가게된 게.. 'Yaboo Cafe' 도 물론 좋은 곳이었지만, 동먼역에는 좋은 카페와 식당이 너무 많아서 한 번 간 곳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본 곳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No. 26, Lane 41, Yongkang Stree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 106台北市大安區永康街41巷26號 이 카페 위치한 골목 자체가 너무 이뻤어요. 아기자기한 샵들이 참 많더라구요. 젊은 사람이 많다는 건, 힙하다는..
일정으로 인해 급하게 아침을 먹고 나가야될 일이 있었는데, 타이페이역 근처에서발견한 카페였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보니 저와 같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잠깐 들러서 간단히 요기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이때가 여행 초반이어서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렌차이즈더라구요. 카페 내부는 정말 심플하고 별 거 없었는데, 토스트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콘이랑 치즈 들어갔던거였는데, 지금도 생각나네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 주소 (Google Map 기준) : No. 13, Yanping South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 100台北市中正區延平南路13號
시먼역 근처에서 술먹기는 게이바있는 골목을 추천하고 싶지만, 조용하게 분위기 좋은 펍을 원한다면 'Driftwood'가 적격일 것 같다. Papa Whale 호텔 건물 1층에 위치해있어 역에서 다소 멀다고 할 수 있지만, 오두막 스타일의 개성있는 인테리어가 독특했고 다양한 맥주 종류가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 아쉽기도 했지만, 지인들과 적당히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 한국에 돌아오고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장소이다. 같은 건물의 Papa Whale Hotel 도 인테리어가 독특했는데, 타이페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추천한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No. 46, Kunming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
타이페이에 여행온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가는 식당 중 하나는 단언컨데 '까오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천미를 먼저 가다보니 살짝 허름한 외관일줄 알았는데, 4층짜리 건물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까오지'때문에 이날 동먼역에 처음 와보게 됐는데, 굉장히 힙한 펍과 카페들이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그 이후로는 매일매일 동먼 쪽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자리가 거의 다 차있어서 3층에 앉게 되었는데, 메뉴 고르려고 하니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종업원이 있어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까오지에 뭐가 유명한지 잘 몰랐던 터라, 지인들이 동파육과 샤오롱바오, 두부튀김을 시키고 이름모를 만두 하나를 추천받았다. 이날 동파육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모든 음식 간이 세지 않아서 물리지 ..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는 정보는 도시의 중심지의 위치가 아닐까 싶다. 흔히들 시내라고 부르는 그곳에서 가까운 위치에 숙소를 잡기 위해서이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타이페이의 중심지가 바로 '시먼역'이다. 나의 경우는 숙소는 시먼 근처에 잡았지만, 시먼에서 보낸 시간은 거의 없었다. 시먼은 즐겁게 밤늦게까지 놀 수 있는 곳도 아니었으며, 독특한 감성도 없다. 서울로 치면 그저 명동과 같은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낮에는 인스타감성 돋는 카페들을 찾아 동먼과 화산, 송산으로 갔고, 저녁에는 타이페이 101타워 근처에 있는 클럽에 가서 놀았다. 시먼역에서 나오면 바로 H&M 과 조던샵을 볼 수 있다. 시내 내부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의류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고, 많은 리셀샵들..
체감상으로 너무 길었던 단수이 당일치기 여행이 끝났다. 생각보다 많은 곳을 돌아보진 못했지만, 중요 포인트들은 전부 돌았고 추운 날씨임에도 빠리까지 갔다온 나를 너무 칭찬해주고 싶다. 단수이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모든 곳을 걸어서 다니다보니 생각보다 구석구석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나오는 단수이의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기에 한 컷, 한 컷 담아보았다. 선착장으로 걷다보니 단수이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어 자리를 못찾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두자리가 비게되어 친구와 앉을 수 있었다. 이날 쓴 돈 중에 가장 많은 돈을 스타벅스에서 썼는데, 그것은 바로 카드때문이었다. 여행지에서 다른 기념품은 안사도 스타벅스 가면 꼭 카드는 챙겨온다. 대..
빠리 선착장에서 내려서 쭉 들어오면, 눈앞에 위 사진같은 먹자거리가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센터쪽 골목이 메인인듯 보였다. 그 골목으로 진입하자마자 각종 먹거리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단 하나! 가장 유명했던 대왕오징어 튀김이었다. 여러 군데가 있었지만,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 줄을 섰다. 다 비슷한 맛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굳이 기다려서 먹으려고 하는 심리가 참 무섭다. 결국 좀 기다린 끝에 살 수 있었다.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통오징어로 구입했다. 와사비를 넣어주는 것이 이 음식의 포인트인듯 했지만, 별로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마요네즈 때문에 손이 더러워져서 너무 불편했다. 꼭! 물티슈를 챙겨서 다니시길... 과일도 구입해서 오징어와..
단수이에서 빠리로 가는 배를 타는 일은 너무나도 간단했다. 사실 배를 타는 일이라는 게 예약이 필요할 것도 같고, 배편도 많이 없을 것 같은 걱정에 많은 정보를 찾아봤지만 빠리는 그냥 선착장 가서 위 사진과 같은 창구에서 빠리행 표를 사면 됐다. 심지어 창구는 많았고 배를 타고자하는 줄도 길지 않았기에 바로 탈 수 있었다. 선착장 정보는 구글맵에서 'Tamsui Ferryboat Whalf' 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었고, 구글맵을 보니 '위런마터우' 근처 선착장에서도 탈 수 있는듯 보인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251 대만 신베이 시 단수이 구 : 251新北市淡水區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빠리행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줄 뒤에 섰다. 멀리서 배가 다가왔고, 생각보다 낡고 작은 선착장과..
아침 단수이에 함께 내린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전부 홍마오청에 와있었던 것 같다.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과는 비교도 안되는 인파가 매표소 앞에서 보았다. 티켓 2장을 샀고, 매표소에서 약 5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붉은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면 건물 2개가 보이는데,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 티켓에 나와있는 건물이다. 홍마오청은 본래 스페인령 포르모사의 총독부였으나, 이후에는 영국과 미국의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홍마오청에서 유럽식 건축양식을 찾을 수 있었다. 내부에는 홍마오청의 역사 소개와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실 별로 볼 건 없었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251 대만 New Taipei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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