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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단수이에 함께 내린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전부 홍마오청에 와있었던 것 같다.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과는 비교도 안되는 인파가 매표소 앞에서 보았다. 티켓 2장을 샀고, 매표소에서 약 5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붉은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면 건물 2개가 보이는데,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 티켓에 나와있는 건물이다. 홍마오청은 본래 스페인령 포르모사의 총독부였으나, 이후에는 영국과 미국의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홍마오청에서 유럽식 건축양식을 찾을 수 있었다. 내부에는 홍마오청의 역사 소개와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실 별로 볼 건 없었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251 대만 New Taipei City, Tamsui District, 中正路28巷1號

 : 251新北市淡水區中正路28巷1號


 사실 다음 건물이 인생샷 찍기 매우 좋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과 같은 위치에 서서 포즈를 잡고 찍고 있었다. 심플한 푸른 정원과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의 조화가 참 맘에 들었다. 내부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앤틱한 장식들과 가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왔다. 창틀쪽에 앉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게 참 아쉽다.









※ Instagarm : Juhyeon_91

 놀러오세요, 맞팔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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