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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세화씨' 라는 카페 이름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흰 외벽, 창 건너편으로 보이는 에메랄드 빛 세화해변, 그리고 달달한 당근케잌... 모든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제주 다른 해수욕장에 있는 대형 카페에 비하면 정말 작은 카페이지만, 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경치는 비교도 안되게 넓고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는 해수욕장 들린 김에 카페가는 것이 아니라, 카페가려고 세화해변으로 오게되는 주객전도인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안녕세화씨'가 세화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메뉴판 찍는 걸 까먹네요. 가격은 네이버에 '안녕세화씨' 검색하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세화씨

1.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 매주 화요일 휴무

2.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3길 35


JUTO'S PICK

1. 아메리카노 : 4,500원

2. 당근케이크 : 5,000원





 꼭 창가에 앉아서 드세요. 처음에 안쪽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옮겼는데, 아름다운 경치보면서 먹으니깐 훨씬 좋더라구요.



 사실, 맛은 여느 당근케이크랑 같습니다. 그래도 대표 메뉴이기도하고, 사진찍기도 좋으니 온김에 꼭 시켜서 드셔보세요.




 위 사진처럼 되어있는 곳도 좋지만, 표지 사진찍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으니, 거기서 꼭 인생샷 남기세요. 그러나 안타까운 건 역광이라 실루엣으로 표현된다는 점이...



 '안녕세화씨' 바로 앞에 내려가면 이런 해변이 있어요. 물 정말 맑고, 바닷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날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희 일행 밖에 없긴 했지만, 저희끼리 사진찍고 놀기 정말 좋았습니다. '안녕세화씨' 들렸다가 곧 Rooftop 도 Open 한다고 들었는데, 그 시즌 맞춰서 한 번 더 들려야겠어요.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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