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Story (해외편)/TAIWAN

[대만 타이페이 여행 : 단수이 빠리 맛집] 대왕오징어 튀김 : 원조는 도대체 어디야!!

너와나둘이 2019. 1. 20. 12:00

 빠리 선착장에서 내려서 쭉 들어오면, 눈앞에 위 사진같은 먹자거리가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센터쪽 골목이 메인인듯 보였다. 그 골목으로 진입하자마자 각종 먹거리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단 하나! 가장 유명했던 대왕오징어 튀김이었다. 


 여러 군데가 있었지만,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 줄을 섰다. 다 비슷한 맛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굳이 기다려서 먹으려고 하는 심리가 참 무섭다. 결국 좀 기다린 끝에 살 수 있었다.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통오징어로 구입했다. 와사비를 넣어주는 것이 이 음식의 포인트인듯 했지만, 별로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마요네즈 때문에 손이 더러워져서 너무 불편했다. 꼭! 물티슈를 챙겨서 다니시길...





 과일도 구입해서 오징어와 함께 먹었다. 오징어 튀김은 한 번은 괜찮지만 두 번은 절대 돈주고 사먹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본 김에 경험상 드셔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과일은 존맛탱이니 무조건 비닐을 들고 다니면서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