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Story (해외편)/TAIWAN

[대만 타이페이 여행 : 맛집] 진천미 : 시먼역에서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

너와나둘이 2018. 12. 10. 12:00



 시먼역 근처에 위치한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맛집 '진천미'입니다. 시먼역 근처가 번화가인데도 불구하고 좀 만 더 들어가면, 생각보다 후미진 골목길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저녁에 가면 어두캄캄하긴 하지만, 매우 분위기 있습니다. 찾기는 쉬었지만, 도착했을때 당황했던 건 '진천미'가 두개더라구요. 한 골목안에 50m 정도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전 일행이 좀 더 안쪽에 위치한 진천미(2번째 사진)에 먼저 들어가있어서 그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 주소 (Google Map 기준)

 : 108台北市萬華區康定路25巷42之1號39之1



 주변 골목들이 너무 분위기 있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근데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두워서 무섭긴 하더라구요.




 메뉴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진천미'를 오는 목적은 '두부튀김'(첫번째사진), '파볶음'(사진없음ㅠ)을 먹기 위해서일텐데요. 죄송하게도 파볶음은 사진이 없네요... 두부튀김 사진 속 잔해만 나와있네요.

 저희는 3명이 갔는데, 일행들이 배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두부튀김', '파볶음', '밥', 그리고 위 사진의 돼지갈비처럼 생긴 음식을 시켰는데요. 한국의 갈비찜과 맛과 형태가 매우매우 비슷했습니다.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어요.

 그리고 두부튀김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진짜 최고!! 꼭드셔보세요. 전 '까오지'보단 '진천미'가 더 맛있었어요.




 한국도 저 작고 귀여운 잔이 기본잔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맥 원샷잔 만들어 먹기 좋을 것 같은데..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그건 그렇고, 대만 여행하는 동안 타이완 비어 골드 메달 (Taiwan Beer Gold Medal) 엄청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