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Story (국내편)/부산, 제 2의 고향

[부산대 카페] 누자베스 414 (Nujabes 414) : 부대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

너와나둘이 2018. 11. 17. 12:00


 오랜만에 부산대에 놀러가면서 갈만한 카페 검색하다보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 느낌의 카페가 생겨서 저도 깜짝 놀랐네요. 부산대에서 4년을 살았는데 떠나고 나니 생긴 게 아쉽기도 하구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이긴 한데, 학생들 상대로 하는 저렴한 카페들이 많은 부산대에서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카페인 것 같네요.


 - 주소 : 부산 금정구 장전로12번길 65

 - 영업시간 : 12:00 - 24:00



 메뉴판 입니다.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들이 엄청나게 많은 부산대 앞에서는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만, 가격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빵은 직접 구우시는 것 같았고, 만드실 때마다 빵의 고소한 냄새가 나서 좋더라구요. 먹고 싶었습니다만, 밥을 먹은 직후라서 일행들이 먹기를 꺼려하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 시켰고, 잔은 일회용 잔에 나오네요.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어서 연인끼리 와서 사진찍고 노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가 갔을 적에 입구 쪽에 DP 되어있던 것들인데요. 다른 블로그도 찾아보니 매번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카페 뒷마당 쪽으로 나오게 되면 자리가 몇개 있는데, 아직 인테리어 중인건지 다소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기도 하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멋진 포토존도 있어서, 나중에 한 번 더 오게되면 뒷마당 쪽에서 먹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센스있다고 생각했던 디자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