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Story (국내편)/부산, 제 2의 고향

[부산맛집_서면&전포] 전포밥집 :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식 밥상

너와나둘이 2018. 6. 18. 12:00

일반적인 식당 느낌일 줄 알았는데, 외관은 Taylor Shop 느낌이 났고,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돼서 놀랐습니다.


1. 위치 : 전포대로 186번길 28 (지도는 맨 하단 참고)

2. 운영 시간 : 11:00 - 21:00 (Break Time : 15:00 ~16:00)

 저는 Open 시간을 모르고 가서 10:50 쯤 도착하게 됐는데, 먼저 들어와서 기다리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11:00 되자마자 주문 받으셨어요. 저희가 첫번째 손님이었고, 50분정도 먹었는데, 나갈때쯤 되니깐 웨이팅 생기더라구요.

3. 기타 : 5인이상만 예약가능 (노키즈 존)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그런지, 2인은 무조건 2인 자리에 앉도록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작지만 아름다운 샹들리에도 있더라구요. 사진은 크게 찍혔지만, 생각보다 작습니다. 


계란말이 가격 대박인 것 같아요. 


4. 음식 : 2인

- 된장찌개 : 8,000원

- 간장게장 : 12,000원

- 계란말이 : 2,000원

- 생선구이 (2마리) : 5,000원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된장찌개는 사실 8,000원에 비해 들어간 재료가 많지 않아 실망하긴 했는데, 계란말이나, 간장게장(3마리), 그리고 밑반찬이 너무 좋았어서 가격대비 너무 만족했습니다. 사실 사진처럼 푸짐하게 먹었는데, 가격이 얼마 나오지 않아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생선구이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마다 생선이 다른데, 저때는 참조기였어요. 1마리는 3,000원인데, 2마리가 5,000원이라 그냥 2마리 주문했습니다. 생선은 비린내 때문에 초벌안하고, 그 즉시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미리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체감상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요즘 이런 한식당 찾기가 좀 힘든데, 이번에 알게돼서 너무 좋았어요. 그릇들도 이쁘고, 세팅도 너무 잘해주셔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땡길때마다 방문해서 먹어야겠네요. 


<음식 추가 사진>


<지도>